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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증상" 공황 장애 원인과 증상

by 난 가을이 좋다 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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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 장애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 불안 증상으로 공황발작(panic attack)이 주요한 특징인 질환이다.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신체증상이 동반되는 죽음에 이르는 것 같은 극도의 불안 증상을 말한다.

원인

정신분석 이론이나 인지행동 이론 같은 심리사회적인 요인과 더불어 최근의 연구는 생물학적 요인이 공황장애의 주요한 원인이라고 밝히고 있다.

  • 생물학적(신체적인) 원인
  • 외부적인 스트레스
  • 개인적인 인생 경험
  • 유년기의 초기 경험과 이에 따른 인격의 발달이 함께 작용
  • 유전적인 요인과 인지적인 요인

 

증상

공황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증상이 없을 때도 증상이 발현될까 미리 두려워하고, 이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악영향이 생기는 장애를 의미한다.

공황 발작은 대개 짧은 시간을 지속하며, 10분 이내에 증상이 최고조에 도달한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20분~30분 내에 소실되며 1시간을 넘는 경우는 드물게 발생한다. 그러나 발작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수일 또는 수개월 뒤에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

  • 두근거림, 심장이 마구 뛰거나 맥박이 빨라지는 느낌
  • 땀이 나고 손발이나 몸이 떨림
  • 숨이 가빠지거나 막힐 듯한 느낌
  • 질식할 것 같은 느낌
  • 가슴 부위의 통증이나 불쾌감
  • 어지럽고 휘청거리거나 혹은 실신할 것만 같은 느낌인지
  • 자제력을 잃거나 미쳐 버릴 것만 같아서 공포스러움
  • 죽음에 대한 공포
  • 이상한 감각(손발이 저릿저릿하거나 마비되는 것 같은 느낌)
  • 오한이나 몸이 화끈거리는 느낌
  • 비현실감, 혹은 이인감(세상이 달라진 것 같은 이상한 느낌, 혹은 자신이 달라진 듯한 느낌)

치료

주된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가 있다.

약물 치료

사용되는 약물에는 항우울제와 항불안제가 있다. 항우울제의 장점은 치료 효과가 비교적 오래 유지되고, 공황 발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습관성이 없다는 점이다. 항불안제는 항우울제에 비해 치료효과가 바로 나타나 불안을 빠르게 감소시켜 주는 장점은 있지만 치료효과는 수 시간 정도만 지속되며 습관성이 존재하여 정신과 전문의 관리하에 약물을 복용하여야 한다.
유지 기간이 길수록 재발률이 낮아지므로 공황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재발 방지를 위해 약 1년가량 약물 치료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인지-행동 요법

공황 발작을 한 번 경험한 사람들은 다시 그런 상황을 겪을 까봐 항상 불안해한다. 그래서 위험하지 않은 상황도 자꾸 피하게 되는 행동을 하게 되며 나중에는 두려워하는 상황이 확대되면 두려움이 더욱 커지게 된다.
인지 치료의 핵심은 환자가 사소한 신체감각을 파멸이나 죽음과 같은 파국적 상황으로 잘못 인식하는 것을 교정하는 것과 공황 발작이 일어나도 시간이 지나 없어지면 실질적으로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이 아님을 인지 시키는 것이다. 인지-행동 요법은 약물 치료와 병행하면 더욱더 효과적이다.

 

공황장애는 대체로 청소년 후기나 초기 성인기에 시작된다. 대체로 30~40%는 증상이 없어지고, 약 절반은 증상이 있으나 가벼워 생활에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되고 약 10~20%는 증상이 계속 심하다.

정신적이 부분과 많은 관련이 있는 만큼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마음먹느냐도 중요하다. 모든 마인드가 중요하듯 정신적인 질환도 마인드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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