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들 질환 '대사 증후군' 원인과 증상, 진단

비만들 질환 '대사 증후군' 원인과 증상, 진단 

 

대사 증후군은 여러 가지 신진대사와 관련된 질환이 동반된다는 의미이다.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 고혈압 및 당뇨병을 비롯한 당대사 이상 등 각정 성인병이 복부 비만과 함께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원인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나 인슐린 저항성이 근본적인 문제라고 추정하고 있다. 인슐린 저항성은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대한 신체의 반응이 감소하여 근육 및 지방세포가 포도당을 잘 섭취하지 못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려고 많은 인슐린이 분비되어 여러 문제를 유발하는 것을 의미한다.

복강 내 내장지방은 대사적으로 매우 활발하게 활동하며 여러 물질을 분비하는데 이러한 물질은 혈압을 올리고 혈당 조절 호르몬 인슐린 역할을 방해한다.

 

증상

주요 증상으로는 복부 비만이 있다. 이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구성요소나 합병증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진단

3가지 이상 해당하는 경우에 대사 증후군으로 진단한다.

①    허리둘레 : 남자 90cm, 여자 80cm 이상

②    중성지방 : 150mg/dL 이상

③    고밀도 지방 : 남자 40mg/dL 미만, 여자 50 mg/dL 미만

④     혈압 : 130/85 mmHg 이상, 혹은 고혈압약 투약 중

⑤     공복 혈당 : 100mg/L 이상, 혹은 혈당조절약 투약 중

치료

치료를 위해서는 체지방, 특히 내장지방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적절한 식사와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 말 그대로 체지방과 내장지방을 줄이면 된다.

 

대사 증후군이 있는 경우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혈관 내 염증과 응고를 유도하여 동맥경화를 유발한다. 그러므로 균형 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과 금연, 절주 등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만드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