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와 비만을 부르는 '휴대폰'
잠자기 전 침대에 누워서도 휴대폰을 보다가 잠에 들고 , 아침에 일어나서도 휴대폰부터 확인하게 된다. '스마트 폰 중독'이라고 부를 만큼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하루 종일 휴대폰을 손에 달고 살고 있다. 특히 휴대폰을 침대 머리맡에 아침까지 두고 자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는 알아보자!
잠자기 전 침실 스마트폰 '수면방해와 비만'
잠자리 들어서 휴대폰을 보면 숙면에 방해가 된다. 잠이 들 시간에도 뇌에 쓸데없는 자극을 줘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높아질 수 있다. 특히 휴대폰의 청색광은 눈을 자극하고 자율 신경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뇌는 밤이 아닌 낮으로 착각하여 수면 호르몬 분비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서 피로가 쌓이고 살이 찔 확률이 높아진다.
음식을 조절하고 운동을 하는데도 살이 찐다면 숙면 여부를 체크해봐야 한다. 하루에 7시간 정도의 쾌적한 수면은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준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다면 비만해지기 쉽고, 식욕도 조절하기 어려워지며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진다.
잠자리에서 빛이 나오면 몸의 생체 시계에 이상이 생겨 수면 리듬을 방해한다. 숙면을 돕는 멜라토닌 분비를 감소시킨다. 몸의 노화를 줄이는 항산화 작용이 줄어 염증이 생길 가능성도 커진다. 잠자리는 어둡게 하고 최대한 숙면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좋다.
'당뇨와 고혈압 위험'
휴대폰 같은 전자기기를 잠자리에 사용하면 밤에 빛을 전혀 받지 않는 사람들에게 비해서 비만, 당뇨, 고혈압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자주 나오고 있다. 희미한 빛에 노출된 채 잠을 자는 사람은 비만, 당뇨, 고혈압의 유병률이 높다는 것을 지적하는 '수면' 관련된 논문이 있다.
밤의 잠자리에서는 아주 작은 양의 빛도 해로울 수 있다. 빛은 우리 몸에 낮과 밤을 구별하게 해주는 뇌에 신호를 보낸다. 이 신호가 흐트러지면 신진대사와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잠자리 환경을 위해 커튼과 휴대폰 등등 빛이 나오는 것이나 전자파가 발생하는 것을 멀리하는 것이 우리 몸에 좋은 숙면을 취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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