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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에 공포 시작.......

by 난 가을이 좋다 2021.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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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에 공포 시작....... 

 

원유값 급등 영향 13년 만에 최대폭

기상악화 그리고 물류난에 식량값도 비상

전 세계 식량 수입 금액 역대 최대

전문가들 '내년 물가 예상보다 더 오를 수도'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수입물가가 1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라~

국내 소비자물가도 함께 크게 오르고 있다.

올해 식량 수입 금액도 역대 최대치로 오르는 등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공포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수입물가지수는 전달에 비해 4.8%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

2월 이후 8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1년 전과 비교하면 35.8% 올라 2008년 10월 이후

13년 만에 상승 폭이 가장 컸다.

 

각국이 다른 나라에서 수입하는 식량 가격도 함께 치솟으면서 농산물 가격 상승이 물가 전반을

끌어올리는 '에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식량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전 세계 식량 수입 금액이 총 1조 7500억

달러(약 2063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였다. 2020년에 비해 14% 증가한 규모로 사상 최대다.

지난해 가뭄과 폭우 등 기상 악화로 곡물 가격이 급등했고 세계적인 물류난과 운송 비용 상승이

맞물려 수입 식량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공급망 차질까지 겹쳐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3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는 등

세계 경제는 물가 급등에 휘청거리고 있다. 석유수출국 기구(OPEC)는 보고서를 통해 '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에너지 가격으로 인해 2021년 4분기(10~12월) 경기 회복세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내다봤다.

 

수입물가가 1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면서 이미 3%대로 치솟은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급등한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에 이어 미국 연말 쇼핑 시즌 시작에 따른 수요 증가와 세계의 

공장인 중국의 생산자물가 급등 등이 맞물린 '인플레이션 쓰나미'로 한국 경제는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수입물가는 보통 한 달 정도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준다. 

수입물가가 오르면 생산자물가와 소비자물가도 뒤따라 오르기 때문에 결국 국내 물가 상승하게 

될 거라고 많은 전문가들은 말을 하고 있다.

 

 

 

문제는 대외 여건이 나아지기도 쉽지 않은 것이다. 중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3.5% 상승

하면서 1996년 집계 시작 이후 25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을 보였다.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도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고 있다.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6.2% 올라 1990년 12월 이후 31년 만에

상승 폭이 가장 컸다.

 

기획재정부는 정부서울청사 정책 점검회의에서 '경제 회복의 온기가 아랫목까지 전해지기 위해서는 서민경제와

밀접한 생활물가의 안정이 중요하다' 최근 가장 크게 오른 김장 비용과 유류비 등의 가격을 안정적으로 관리

하겠다는 것이라고 한다. 한국 농수산식품유통에 따르면 배추한 포기의 평균 가격은 4515원으로 1년 전보다

39.2%로 올랐다.

 

정부는 올해 물가 상승률을 2%로 묶고 단계적 일상 회복을 통한 연말 내수 회복으로 연간 4%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현재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차질 확대가 우려되고 있다.

 

물가 오름세가 심상치 않으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로 0.25% 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게 된다.

물가 안정과 경제 성장 두 마리 토끼는 잡기 힘들 것 같다.

 

물가 상승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정말 서민들은 더욱 힘들어질 것이다.

국가에서는 물가 상승과 부동산으로 인하여 금리는 계속 오를 것으로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서민들은

더욱더 힘들어질 것이다.

 

과연 내년 대선에 나오는 후보들은 어떤 공약들과 어떻게 이러한 경제와 부동산 그리고 세계 정치 및 경제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을 가지고 나올지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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