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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원인과 증상

by 난 가을이 좋다 2023.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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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원인과 증상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은 발뒤꿈치에서 시작해서 발가락까지 부착되어 있는 막으로, 발바닥을 단단하게 싸고 있다. 발을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체중이 급격히 늘어났을 때 발바닥에 하중이 가해져 족저근막의 미세파열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염증이 생기고 족저극막 주변 신경이 눌려 자극을 받아 통증이 생긴다.

발바닥 안쪽이나 발뒤꿈치의 통증으로 특히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내디딜 때 순간적으로 발바닥이 찌르듯 아프다면 족저근막염일 가능성이 있다.족저근막염은 만성적이고 재발이 쉽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 후 제대로 된 치료가 필요하다.

원인

발을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체중이 급격히 늘어났을 때, 발바닥에 하중에 가해져 족저근막이 자극된다. 이로 인해 염증이 생기고 족저근막 주변 신경이 눌리며 자극을 받아 통증이 생긴다. 

해부학적 이상이 원인이 되는 경우보다는 발을 무리한 사용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훨씬 높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하거나 장거리의 마라톤 또는 조깅을 한 경우, 바닥이 딱딱한 장소에서 발바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운동(배구, 에어로빅, 배드민턴 등)을 한 경우, 과체중, 장시간 서 있기, 너무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구두의 사용, 하이힐의 착용 등 족저근막에 비정상적인 부하가 가해지는 조건에서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증상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내디딜 때 느껴지는 심한 통증이 특징적이지만, 모두 같은 증상을 겪는 것은 아니다. 통증은 주로 발뒤꿈치 안쪽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리면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주로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다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통증이 발생하고 일정 시간 움직이면 통증이 다시 줄어드는 양상이 많다.

예방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무리한 운동을 피해야한다. 여성의 경우 하이힐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쿠션이 충분한 신발을 신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오래된 신발을 신고 조깅이나 운동을 하는 것을 절대적으로 피해야 한다. 증세가 오래될수록 보존적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서 진료를 통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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