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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원인과 증상

by 난 가을이 좋다 2023.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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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원인과 증상

 

통풍은 혈액 내에 요산(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purine)이라는 물질을 인체가 대사하고 남은 산물)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요산이 혈액, 체액, 관절액 내에서 요산염의 형태로 존재)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조직에 침착되는 질환이다.

다른 사람이 지나가면 일으킨 바람을 맞아도 아플 정도라고 하여 통풍이라고 한다.

 

원인

통풍은 요산의 과다 축적으로 발생하며, 요산은 우리가 먹는 여러 음식이 소화 최종적으로 대사 된 후 나오는 물질이다. 보통 혈액 내에 녹아 있다가 소변으로 배출된다.

통풍은 나이가 많을수록, 혈중 요산 농도가 높을수록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 체중 증가
  • 여성보다는 대부분 남성(남성 신장에서 요산 제거 능력이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 반하여 여성은 폐경이전까지 요산 제거 능력이 유지)
  • 통풍에 좋지 않은 음식

 

증상

통풍을 치료하지 않으면 발작성 관절염 빈도가 잦아지고 침범하는 관절 수도 많아지게 된다. 회복하는 시간도 점점 길어지게 되며, 관절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관절이 점차 상하고 만성으로 발전하게 된다. 

통풍성 결절은 요산 결정체의 덩어리로 신체에 어느 부분에서든 생길 수 있으며 주로 팔꿈치, 귀, 손가락, 발가락, 발목 등에 발생한다.

통풍 환자들은 고혈압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면서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요로 결석이 생기는 것과 함께 신장도 상하게 되며 드물게는 관절염보다 선행하여 요로결석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 엄지발가락, 발목, 무릎 등 관절이 갑자기 빨갛게 부어오른다. 손을 댈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
  • 발열과 오한이 동반
  • 엄지발가락 관절에 염증이 잘 발생하는 것이 특징(무릎, 발, 발목, 손목, 팔꿈치 등 관절염이 발생)
  • 얇은 이불이 스치기만 해도 아파서 양말을 신지 못하고 걸음을 제대로 걷지 못한다.
  • 통증은 특히 밤에 심해져 잠을 잘 자기 못한다.

치료

치료에는 혈액 속 요산 수치를 낮추기 위한 약물 요법과 식생활 개선으로 나눌 수 있다.

약물 요법

요산 감소제를 이용하여 치료하게 된다. 통풍이 완화되었다고 하여 요산 감소제를 중단해서는 안되며 장기간 사용하여 통풍을 관찰해야 한다.

 

식생활 개선

식습관과 비만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아 식생활을 개선해야 한다. 고단백, 고칼로리식에는 통풍성 관절염의 원인이 되는 요산을 발생시키는 퓨린이 많이 들어있어 주의해서 섭취해야 된다.

 

관절 발작의 빈도가 매우 드물거나 다른 신체 부위의 합병증이 없으면 식이 요법이나 금주 등 비약물 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관절염이 자주 나타나거나 가족력이, 관절 손상, 요로 결석, 통풍 결절이 온 경우에는 혈액 내 고요산혈증을 낮추는 치료를 평생 지속해야 하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잦은 음주, 비만, 고콜레스테롤 혈증, 당뇨, 고혈압 등은 통증에 원인 될 수 있으므로 치료하고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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