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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효능과 고르는 법
굴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9~12월이 제철로 석화, 석굴, 어리 굴이라고도 불린다. 우리나라는 세계 굴 생산량 7위로 굴 재배가 활발하다. 굴은 껍데기가 둘인 연체동물 중 이매패다. 이매는 두 장, 패는 조개 즉 껍질이 두장인 조개라는 뜻이다.
1. 심장 건강
굴에 함유되어 있는 타우린은 필수 아미노산의 하나로 해산물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으로 에너지 생산과 심장 건강을 지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타우린은 혈압을 감소시켜 심장의 부담을 줄여주고 심장 세포 내 칼슘 농도를 조절하여 심장을 튼튼하게 도와준다.
2. 빈혈 예방
굴에는 적혈구를 만드는데 필요한 철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빈혈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3. 피부 건강
굴에는 피부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과 무기질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때문에 여드름이나 피부 조직이 재생되는데 효과적이다.
4. 콜레스테롤 억제
굴에 함유되어 있는 타우린은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굴을 국으로 끓여 먹는다면 타우린이 국물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싱겁게 요리하는 것이 좋다.
5. 다이어트
굴에 칼로리는 동물성 식품 중에 낮은 축에 속하며 그중에서 절반은 단백질이 차지하고 있는 고단백 식품이다. 굴 칼로리는 100g당 97칼로리이지만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데 도움이 된다.
굴 고르는 법
굴을 고를 때는 살은 패주가 통통하게 부풀어 눌렀을 때, 탄력이 있고 살 가장자리에 검은 테가 또렷한 것이 좋다. 살이 희고 불은 것처럼 살이 퍼진 것은 싱싱하지 않은 것이니 유심히 봐야 한다. 굴을 손질할 때는 소금물에 2~3번 헹구고, 물을 빼고 사용한다, 굴을 무를 간 즙에 넣으면 오물이 흡수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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