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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숙주나물 효능과 먹을 때 주의사항
녹두를 발아시킨 것이 숙주로 나물로 많이 먹는다. 단백질이 많은 녹두는 녹색을 띠는 콩이라는 뜻이다. 녹두와 숙주나물의 건강한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자!
근육 유지와 혈액을 깨끗
녹두는 단백질이 28%나 함유되어 있어 근육이 감소하는 중년들에게 좋다. 단백질을 구성하는 발린, 루신, 라이신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지방은 1%가량으로 적고 불포화 지방산이 60% 이상으로 함유되어 있다. 핏속을 깨끗하게 하여 혈관에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억재해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단백질의 질 높이며 소화에 좋다
녹두는 쌀과 보리 등 화곡류에서 부족한 라이신 함량이 높아 단백질 합성과 면역력 유지에 좋다. 반면 신체 조직을 구성하고 기능과 조절에 중요한 단백질인 시스테인 등이 화곡류에 비해 부족할 수 있다. 녹두와 화곡류를 혼식하면 단백질에 중요 성분을 상호 보완하여 단백질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녹두는 여러 소화 효소인 아밀라아제, 인버터다 아제, 우레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소화를 촉진하고 섭취 후 포만감을 준다.
건강한 체중 감량
녹두에 많은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항비만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한 논문이 실렸다. 특히 비텍신이라는 성분은 몸속에서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분해하는 효과가 관찰되었다는 것이다. 녹두를 발아시킨 숙주나물은 비타민 A, B, C 등이 크게 늘어나고 칼슘도 풍부해 녹두와 같이 먹으면 건강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뼈 건강과 노폐물 배출
녹두에는 뼈에 좋은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지는 갱년기 여성에 특히 좋다. 혈액 건강에 좋은 철분 함량도 많고 아연은 몸속에서 인슐린 작용을 높여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필수 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입술이 헐거나 몸이 피로할 때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녹두 먹을 때 주의사항 및 구별방법
녹두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에 8시간 이상 불려서 사용한다. 녹두는 평소 냉증이 있거나 혈압이 낮은 사람은 먹을 때 주의해야 한다. 복통이나 설사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국산 녹두는 껍질이 거칠고 손으로 비비면 하얀 분물이 묻어 나오고 낱알의 크기가 고르지 않다. 반면에 수입 녹두는 껍질이 매끈하고 윤기가 나면 낱알이 굵고 고른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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