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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거미줄이 보이는 비문증 원인과 증상, 진단, 치료

by 난 가을이 좋다 2023.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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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거미줄이 보이는 비문증 원인과 증상, 진단, 치료

 

비문증

비문증은 떠다니는 거미줄, 실 같은 점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된다. 시신경유두부에 유착되어 있던 신경교조직이나 농축된 유리체 또는 동반된 유리체출혈이 후유리체박리로 인하여 자유로이 유리체강내에 떠다니는 것을 자각하는 것이다.

비문증은 10명 중 7명 정도가 경험할 정도로 상당히 흔한 질환이지만 대부분 문제는 없다. 일반적으로 40대에서 발생하기 시작, 50~60대에는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노화 현상과 관련이 깊다.

원인

후유리체박리로 갑자스런 비문증이 생기게 된다. 후유리체 박리는 유리체 피질과 망막 내 경계막이 분리되는 것을 말하며 중심과 주변 후극부에서 시작된다. 후유리체박리는 비정상적인 현상이라고 간주될 수 있지만, 노화 과정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 근시가 심한 경우
  • 백내장 수술
  • 당뇨망막병증
  • 망막 혈관의 파열에 의한 유리체 출혈
  • 포도막염
  • 망막 정맥 폐쇄
  • 고혈압 망막증

증상

비문증의 일반적인 증상은 눈 속에 부유물질이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부유물질은 여러 개 일수 있고, 여러 형태로 변할 수 도 있다. 

  • 실 같은 검은 점
  • 떠다니는 거미줄
  • 그림자
  • 검은 구름
  • 번갯불처럼 번쩍이는 현상

진단

도상검안경 검사 및 세극등을 이용한 안저검사 등으로 망막열공 및 망막박리 여부를 확인, 최근에는 광각안저사진이 임상으로 이용되어 망막의 전체적인 모습을 파악할 수 있다.

 

치료

비문증은 일반적으로 시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따라서 눈앞에 검은 실이 떠다닌다고 해서 그것에 너무 신경 쓰지 말고 자연스럽게 무시해도 된다. 시간이 지나면 적응이 되어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떠다니는 물체가 여러 달 동안 변화가 없다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갑자기 검은 실 같은 것이 개수가 늘어나거나 눈앞에 무언가 가려지는 듯한 증상이 느껴진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안저검사를 시행하여 망막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망막열공이 발생하게 되면 망막박리를 예방하기 위하여 레이저광응고술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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