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먹은 뇌' 다시 깨우는 식품 6가지
무더위와 장마가 반복되는 여름철 신체 이곳저곳에 스트레스가 쌓이게 됩니다. 뇌도 예외 없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요 자외선으로 인한 직접적 피해뿐 아니라 더위 스트레스로 인하여 뇌 기능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두뇌 회전이 느려지거나 멍해지는 사고가 정지한 것 같은 상태가 됩니다.
두뇌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 집중력과 기억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품을 먹는다고 해서 금세 지능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뇌가 활기를 띠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두뇌 건강에 좋은 식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토마토
토마토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은 뇌세포를 손상시키는 유해 산소의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뇌세포 손상을 방지할 경우, 주의력과 기억력, 문제 해결 능력 등을 유지하고 향상할 수 있습니다.
달걀
달걀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또한 비타민D와 E12(두뇌 발달 조절 물질), 콜린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콜린은 대사 경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기억력 와 인지 능력을 증진시키는 신경 전달 물질로 작용해 더위 먹어 힘들어하는 뇌에 힘을 줍니다.
시금치 등 녹색 잎채소
적은 양의 시금치를 먹어도 두뇌에 경이로운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시금치에는 유해 산소를 막아주는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 쥐 실험 결과에 따르면 시금치가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동시에 향상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시금치의 칼륨 성분은 신경세포 사의 신호 스피드를 증가시켜 두뇌의 대응 능력을 높여 줍니다. 시금치와 비슷한 효과가 있는 잎채소로 케일, 냉이 등이 있습니다. 녹색 잎채소들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인지 감퇴를 늦추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호두
뇌와 비슷하게 생긴 호두는 뇌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기억하기 좋은 식품입니다. 다른 많은 질병들과 마찬가지로 알츠하이머와 같은 뇌질환도 염증이 나쁜 영향을 미치는데 호두에 있는 폴리페놀, 토코페롤, 고도불포화지방산 등은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어느 연구에 따르면 호두는 노화와 함께 감퇴할 수 있는 뇌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을 나타났습니다.
요구르트
뇌와 장이 서로 연결돼 있다는 '장-뇌 축' 이론이 요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장이 건강해야 뇌도 건강하다는 의미인데요.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음료나 발효 식품 등을 먹는 것이 뇌 건강에도 좋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요구르트(요거트)와 버터밀크(버터를 만들고 남은 액체)의 섭취 함량이 높은 군에서 집중력, 기억력, 시간 관리능력 등에 서서 우수한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등 푸른 생선
많은 연구를 통해서 뇌 건강에 좋은 식품을 수없이 입증된 식품은 다른 아닌 생선입니다. 송어, 고등어, 정어리, 연어와 같은 푸른 생선에 많이 포함된 오메가-3 지방산인 DHA가 뇌를 보호하고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뇌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미엘린(뇌세포 사이에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신경섬유) 생성을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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