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 증상과 원인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과 원인

 

류마티스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활막이라는 조직의 염증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이 질환은 활막이 존재하는 모든 관절, 즉 움직일 수 있는 모든 관절에서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유전적 소인,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등의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받은 후 발병하기 쉽고 여성에게 좀 더 흔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상

류마티스 관절염의 초기 증세는 주로 손마디가 뻣뻣해지는 것이다. 특히 아침에 자고 일어난 직후에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1시간 이상 관절을 움직여야만 뻣뻣한 증세가 풀린다. 이러한 증상은 심하면 하루 종일 지속되기도 한다.

• 피로감
• 식욕부진
• 전신 쇠약감
• 체중 감소
• 호흡곤란
• 림프절 증대
• 발열
• 붓고 통증이 느껴짐

 

원인

일반적으로 관절을 싸고 있는 활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관절이 붓고 통증이 발생한다. 이러한 염증이 지속되면 염증성 활막 조직들이 점차 자라나면서 뼈와 연골을 파고들어 관절의 모양이 변형되고 관절의 움직임이 장애가 발생한다.

진단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단에는 혈액검사, X-ray 검사 등을 보조적으로 사용한다. 문진과 이학적 검사가 가장 중요한 진단의 단서가 된다. 따라서 혈액 검사에 아무리 류마티스 인자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증상이 없으면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진단하지 않는다. ( 이학적 검사 - 청진, 촉진(만져봄), 타진(두드려 몸) 등등 의사의 손으로 검사하는 것)

 

치료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하는 데는 다양한 약이 사용된다. 비스테로이드 소염제, 호르몬의 일종인 스테로이드 제제 같은 1차 약이 있고, 인체의 면역체계에 영향을 주어 류마티스 관절염 자체를 억제하는 2차 약이 있다.

모든 약에는 좋은 효과 만큼 그에 따른 부작용이 있다. 또한 대개 장기간 사용해야 한다. 따라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관절 치료약은 위를 상하게 한다는 속설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한다. 그러나 요즘 약물 사용법은 위장 부작용이라는 측면에서 과거보다 훨씬 안전해져 안심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