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난 후 더부룩한 ' 소화불량 ' 유발 식품 9가지

먹고 난 후 더부룩한 ' 소화불량 ' 유발 식품 9가지

 

소화 불량을 일으키는 요인들은 다양하지만 뭔가 먹고 난 후 위산역류, 가스가 배에 참, 복부팽만 등 소화 문제를 촉발하는 증상들을 촉발하는 식품들도 원인 중 하나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음식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도 각각 다르지만 뭔가를 먹고 난 후 꼭 화장실을 가야 하거나, 복부 팽만, 가스 등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 사람이라면 그 식품을 유의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소화불량'을 유발하는 식품 9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튀긴 음식

튀긴 음식은 지방 함량이 높고 복통과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위산 역류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튀김음식을 먹고 속이 좋지 않으시다면, 튀기는 방신 대신 기름을 약간만 두르고 팬에 볶서나 오븐에 굽는 기름이 적게 사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사용하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당알코올

당알코올이 들어가 있는 사탕, 껌, 무성탕 음식 등을 먹으면 배에 가스가 차고 배탈이 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은 음식 성분 목록에 소르비톨(sorbitol), 만니톨(mannitol), 자일리톨(xylitol), 에리스리톨(erythritol), 말리티톨(malititol)과 같이 'ol'로 끝나는 감미료가 들어 있는 음식을 주의해야 합니다.

 

액상과당

사탕이나 제빵류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감미료 액상과당을 먹으면 가스, 설사, 복부 팽만, 위경련 등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액상과당에 민감한 반응을 가진 사람이라면 영양 성분 목록을 확인하여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감귤류 과일

오렌지, 자몽, 레몬, 라임과 같이 산성이 강한 과일을 먹으면 속이 쓰린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감귤류가 식도조임근(esophageal sphincter)을 이완시켜 산이 식도로 역류하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산으로 인해 위가 비워지는 속도가 느려질 수 있는데 이로 인하여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속 쓰림이 생기기도 합니다.

 

페퍼민트

페퍼민트도 감귤류와 마찬가지로 위와 식도 사이에 위치한 식도조임근을 이완시켜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게 할 수 있어 속 쓰림과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콩류

소화되지 않는 발효성 섬유질인 올리고당 있는 콩은 가스, 복부 불편감, 복부팽만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올리고당은 위나 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결장으로 들어가 유익한 박테리아에 의해 발효되어 장에 이롭게 작용을 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가스가 만들어져 속이 불편감을 줄 수 있습니다.

 

십자화과 채소

십자화과 채소에는 양배추과 채소로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등이 있습니다. 콩에 들어있는 올리고당이 들어있어 가스, 복부 불편감, 복부팽만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채소를 먹고 불편감이 생긴다면 생으로 먹지 말고 조리해서 먹게 되면 위에 부담을 덜 가게 되고 위장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매운 음식

스트레스를 받으면 매운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속 쓰림과 위산 역류가 일어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위와 식도 사이에 있는 조임근을 이완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초콜릿

감귤류 과일과 페퍼민트 등등과 마찬가지로 식도조임근을 이완시킬 수 있는 음식인 초콜릿은 속 쓰림과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 초콜릿을 먹고 속이 쓰리다면 당분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