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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 혈압 낮춰주는 7가지 음료
무더운 여름철에는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찌는 듯한 더위에는 옆에서 누가 몸을 톡 건드리기만 해도 짜증이 날 수 있다. 그러면 자신도 모르게 혈압이 오를 수 있다. 무더위가 기승하는 여름철 혈압을 낮춰는 음료를 적당히 마시는 게 좋다. 오늘은 여름철 혈압에 좋은 음료에 대해 알아보자!
1. 석류 주스
종전 연구 결과를 보면 석류 주스는 수축기 혈압을 개선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류는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에 좋다. 올리브유와 석류를 섞으면 변비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2. 베리 주스
베리에는 항산화제가 많이 들어 있어 노화 방지에 좋다. 신선한 블루베리를 오트밀에 곁들여 먹으면 항산화제를 듬뿍 섭취하게 되어 더욱더 좋다. 수축기 혈압을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심장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 토마토, 베리 등 주스를 사야 한다면 가공하지 않은 신선한 주스를 골라야 한다. 통조림 주스에는 설탕과 나트륨이 많이 첨가되어 있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
3. 토마토 주스
정상 혈압은 120mmHg/80mmHg 미만으로 본다 전자는 수축기 혈압, 후자는 이완기 혈압이다. 토마토 주스는 이 두 가지 혈압을 모두 낮춰주는 것으로 연구 결과가 나타났다. 많은 사람들이 혈압 개선하기 위해 샐러드에 토마토를 즐겨 먹는다고 한다. 또한 임상 연구에서 토마토 주스는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모두 낮추는 것을 나타났다. 토마토에는 비타민C와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4. 커피
커피가 혈압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하지만 커피 등 카페인 성분을 섭취하면 단기적으로 혈압이 올라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커피는 논란을 일으킬 소지는 많으나 장기간에 걸쳐 적당량의 커피를 꾸준히 마시면 심혈관병 위험과 혈압 강하 효과를 모두 나타내는 걸로 판단된다고 여러 전문가들이 말했다. 적당량은 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하루에 2잔 이하를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많은 편이다.
5. 녹차
최근 임상시험 데이터에 대한 종합 분석 결과를 보면 녹차와 홍차 가운데 녹차가 더 혈압을 떨어뜨리는데 효과적이었다. 하지만 녹차를 마신 뒤 속이 쓰리거나 잠을 잘 이루지 못하거나 몸이 차가워지면 너무 많이 마신다는 신호이니 조심해야 된다.
6. 히비스커스 차
종전 연구 결과에 따르면 히비스커스 차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과 황산화제가 혈관이 좁아지지 않게 해 준다. 히비스커스 차의 색깔은 진한 빨강, 보라, 파랑 등 다양하다. 따뜻하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히비스커스 차가 담긴 머그잔을 두 손 사이에 끼고 마시면 기분도 좋아진다.
7. 비트 주스
비트에는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내는 질산염이 풍부한다. 생 비트 주스에는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비트는 온몸의 염증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토마토, 비튼 등 각종 채소와 과일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 있다. 콩팥병 환자는 채소, 과일을 많이 섭취하면 고칼륨혈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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