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자주 마려움 이유는 이런 음식 때문에

소변을 자주 마려워 화장실을 반복해서 자주 가게 되면 일을 할 때나 잠을 잘 때 여간 불편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경우 식단 조절만으로도 소변을 자주 마려운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과민성 방광의 경우 식습관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오늘은 방광을 자극하여 소변을 자주 마렵게 하는 음식과 음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커피

잠에서 깨어나 각성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커피를 마시는데 이런 커피는 방광에 좋지 않을 수 있다. 커피에는 카페인과 산이라는 두 가지 자극제가 포함돼 있다. 커피의 카페인은 이뇨제로 알려져 있어 소변을 더 많이 만든다. 또한 배뇨의 긴급성을 증가시켜 방광을 조절하기 어렵게 만들어 방광 누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과민성 방광이나 방광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필요하며 방광에 문제가 없다면 커피는 두 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

감귤류 과일

감귤류 과일은 건강에 좋지만 방광 증상이 있다면 식단에서 감귤류 과일을 피하는 것이 좋다. 주스를 포함한 자몽이나 오렌지는 산 함량이 높은 과일로 산도는 방광 내벽에 자극을 주고 방광 통증 증상을 증가시킬 수 있다. 요로감염이나 간질성 방광염 증상이 있는 경우 이러한 과일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토마토

토마토케첩, 파스타 소스 같은 토마토 기반으로 하는 제품은 방광 증상이 있을 때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토마토는 산성이 강하여 방광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토마토는 탄산음료보다 소변의 산성도를 높이고 방광 내벽에 자극을 유발한다.

토마토는 오래 익힐수록 산성이 높아지므로 토마토는 신선할 때가 방광에 덜 자극을 주기 때문에 신선한 상태에서 먹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