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함께 먹으면 안되는 것들과 '술'먹으면 안되는 사람들

'술'과 함께 먹으면 안 되는 것들과 '술'먹으면 안 되는 사람들

 

술 + 항생제

세포테탄, 메트로니다졸, 디니다졸과 같은 항생제를 복용한 후 술을 마시는 경우 복통, 알레르기성 발진, 어지러움, 구토 및 맥박 증가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독시사이클린이나 리네졸리드와 같은 항생제는 알코올 먹게 되면 제대로 된 효과가 나타지 않는다.

알코올은 대부분에 항생제와 상호작용하지 않는다. 기억해야 할 점은 과음은 면역반응을 둔화시킬 수 있고 약물의 여부에 관계없이 감염과 싸우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술 + 항우울제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동안 술을 마실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또한 어지러움, 졸음 및 반응 속도의 저하와 같은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술 + 진통제

가장 많이 알려진 세 가지 진통제로는 아세트아미노펜, 아스피린, 이부프로펜이 있다. 일반적으로 건강하고 가끔 복용하는 경우에는 소량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음주는 이러한 약물의 오용 또는 남용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신장, 간, 위장 문제가 악화될 수 있다.

 

고혈압 + 술

정기적으로 또는 과도한 음주는 혈압을 상승시킬 가능성 많이 높다. 고혈압인 사람에게 음주는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 그러나 음주를 줄이거나 전면적으로 중단한다면 음주가 가져온 고혈압 증상을 상당 부분을 되돌릴 수 있다. 정기적으로 음주를 하다가 급격히 음주량을 줄이는 경우 혈압이 며칠 동안 급격히 상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임신 준비 중 + 술

가벼운 음주도 일부 여성에게는 임신의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과음은 월경 주기를 혼란시킬 수 있으며 배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과음은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남성에게도 좋지 않다. 알코올은 성욕을 감소시키고 정자의 질을 저하시키며 발기부전을 일으킬 수도 있다.

 

뇌 질환 + 술

뇌는 치유과정에서 특히 민감하다. 가벼운 음주조차도 회복을 늦추고 수면, 학습, 성기능을 방해할 수 있다. 일부 사람들은 뇌 손상 이후 알코올이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즉 쉽게 취하거나 술로 인하여 다칠 확률이 올라간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