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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빨리 깨는 방법 7가지
연말 술자리 모임이 많아지는 시즌이 왔다. 술자리는 즐겁고 행복하지만 술자리가 끝나면 숙취로 너무 많은 고생을 한다. 머리는 깨질 듯 아프고 속은 울렁거리고 몸에서는 알코올냄새가 진동한다. 피로한 간을 회복하고 너무나 힘든 숙취를 없애주는 '술 빨리 깨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1. 꿀물
술을 마신 다음날~ 달달한 꿀물 한잔 마시면 속도 편하고 술도 빨리 깬다. 꿀에는 풍부한 과당이 함유되어 있어 알코올 분해를 하고 숙취로 떨어진 혈당 회복과 기력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꿀의 천연 과당은 술 마신 후 신진대사를 도와준다. 꿀에는 칼륨이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숙취로 인한 통증을 덜어줄 수 있다. 뜨거운 물에 꿀을 타서 마시면 빠른 흡수에 효과적이다.
2. 비타민C
비타민C는 알코올 분해 능력을 높여주는데 도움이 된다. 과음을 한 다음날에 비타민C 음료나 과일 주스를 마시는 것이 좋다. 음료의 흡수 효과가 좋지만, 귤이나 오렌지처럼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을 함께 먹는 것도 효과적이다.
3. 콩나물국
시원한 콩나물 해장국은 누구나 좋아하는 해장국이다. 콩나물은 체내 열을 없애는데 효과적이고 활발한 수분 대사를 통해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해 준다. 특히 콩나물에 풍부한 아스파라긴산은 간 회복에 좋고, 북어에 함유된 글루타싸이온은 아세트알데히드로 인한 간에 손상을 막아주어 술을 빨리 깰 수 있다.
4. 녹차
녹차에는 아스파라긴산, 알라닌, 카테킨 등 알코올 분해 효소 작용을 돕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안토시아닌 등 간세포 손상을 지켜주는 항산화 성분이 많아서 간을 회복시켜 준다. 술을 먹고 발생하는 두통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그러나 녹차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다량으로 섭취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녹차 외에도 허브차, 감잎차 등도 술을 깨는데 좋다.
5. 숙취해소제
술을 과하게 먹으면 위가 아프고 머리가 깨질 듯 두통까지 찾아온다. 이때 가장 효과적이고 간단한 방법이 바로 숙취 해소제를 먹고, 알코올 해독에 필요한 물을 충분히 많이 마셔주는 것이다. 술을 마시는 중간에 물을 계속 마셔주는 것이 좋다. 술잔을 비울 때마다 함께 물 한잔 마셔주면 효과가 더 좋다.
6. 깊은 숙면
가장 편안하게 술기운을 없애는 것은 숙면이다. 잠을 푹 자면 확실히 술을 빨리 깨는데 좋다. 알코올 대사는 몸의 간이 담당하고 있는데 잠을 자는 동안에는 다른 활동 없이 간이 알코올 대사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휴일이라면 숙면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7. 온수 샤워
술을 빨리 깨고 싶다면 따뜻한 온수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따뜻한 온수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어 알코올 해독능력을 상승시켜 술을 빨리 깰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단 술을 마신 직후 온수 샤워를 하면 심장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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