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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갱년기" 놓치기 쉬운 질환

by 난 가을이 좋다 2023.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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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갱년기" 놓치기 쉬운 질환

 

갱년기

생리가 완전히 없어진 후  1년 정도까지를 갱년기라고 한다. 갱년기에는 눈의 띄는 증상으로 수면 장애와 열감 등을 꼽을 수 있다.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 사라지는 갱년기에는 크고 작은 질환들이 발생할 수 있다. 

뇌졸중

에스트로겐 효과가 사라지는 중년 여성의 혈관은 크게 늘어나는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뇌혈관을 막을 수 있어 생명을 위태롭게 하고 몸의 마비와 언어 장애 등 큰 후유증이 남을 수 있는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다. 갱년기 여성은 뇌졸중을 의식하여 혈압 관리, 음식 조절, 금연, 금주 등에 신경을 써서 건강한 노년을 만들어야 한다.

 

골다공증과 골감소

나이가 있는 사람들이 넘어지게 되면 고관절, 허리 등등 부러져 몇 개월 입원하면서 몸이 급격히 쇠약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진다. 이러한 이유는 자신도 모르게 골다공증과 골감소가 진행되어 뼈가 쉽게 부러지는 탓이다. 젊었을 때 뼈를 보호하던 에스트로겐이 사라지게 되는 중년 여성은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이 될 위험이 있다. 중년에 든 여성들은 칼슘과 비타민 D 등에 신경을 써서 뼈 건강을 챙겨야 한다.

치매

여성 치매 환자는 남성의 2배가량 많다. 이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뇌의 신경 세포를 보호하며 기억력에 도움을 주던 에스트로겐이 사라지면 알츠하이머 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한국 여성의 치매 사망률이 남성에 약 2배라는 논문도 있다. 중년이라고 방심하지 말고 운동, 두뇌 활동 등을 통해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데 신경을 써야 한다.

 

관절염

에스트로겐이 사라지면 피부는 얇아지고 관절이 약해진다. 사소한 충격에도 무릎이 아플 수 있다. 여기에 체중까지 증가된 경우 무릎이 받는 하중이 커져 관절 건강에 더욱 나쁘다. 중년에 등산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등산을 할 경우 내려올 때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관절염이 심하게 되면 걷기도 힘들기 때문에 행복한 노년을 위해서라도 관절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비만

갱년기 여성이 살이 찌는 것은 에스트로겐이 사라지는 영향이 크다. 몸속에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크게 늘어나면서 허리는 굵어지고 근육이 줄며 피하지방은 점점 늘어난다. 지나치게 살이 찌게 되면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 암 등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미리 음식 조절과 운동을 통하여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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