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수치 낮추는 '최강 식사 방법'

염증수치 낮추는 '최강 식사 방법'

 

염증은 붓고 아프고 사람들을 신경질적으로 만든다. 때문에 고대부터 질병에 증상으로 받아들여지고 나쁜 것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염증 반응은 몸이 감염에 빠르게 대처하려는 기제이니 너무 나쁘게만 생각을 하면 안 된다. 염증은 생체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 체내에서 일어나는 방어적 반응으로 생각하면 된다. 화상이나 세균 침입에 몸이 반응하여 일부 충혈이나 부종, 발열, 통증을 일으킨다. 간단히 말하면 몸 안에서 일어나는 전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오늘 이러한 염증을 효과적으로 좋게 만들어주는 식사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건강한 지방

트랜스지방은 염증 수치를 높이는 원인이 된다. 건강한 지방을 선택해서 먹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또한 건강한 지방은 체내에 염증 수치를 떨어뜨리는데 도움을 준다.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은 견과류, 올리브오일, 아보카도, 생선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반면 해로운 트랜스지방은 튀긴 요리, 커피 크림, 버터 팝콘 등에 들어가 있다.

 

통곡물

정제된 곡물에 든 탄수화물보다는 통곡물에 든 복합 탄수화물을 먹어야 한다. 정제된 곡물은 식이 섬유를 비롯하여 다양한 영양소가 제거되어 있다. 밀가루로 만든 파스타와 빵이 여기에 속한다. 이런 정제된 곡물로 만든 음식은 혈당 수치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몸이 무겁고 나른하게 한다. 현미, 퀴노아, 귀리, 고구마와 같은 복합 탄수화물이 들어 있는 통곡물로 식단을 변경하는 것만으로도 염증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수분

가장 기본은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다. 수분이 부족하면 체내 독소가 땀샘을 통해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한다. 병과 싸우는 백혈구를 운반하는 혈액도 원활하게 흐리지 않아 질병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기본적으로 수분 섭취량을 평균 하루에 7~8잔 마셔 몸 안에 염증과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시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