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이 아픈 "근육통" 푸는 법
근육통
근육에 생기거나 느껴지는 통증을 근육통이라고 한다. 건강을 위해 열심히 하는 운동으로 인하여 근육통이 생겨 고생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운동 후에 근육통을 달고 사는 사람들은 그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근육통은 근섬유와 힘줄이 긴장될 때 발생한다. 통증은 좀 더 천천히 운동을 하고 큰 부상을 사전에 방지하라는 신호일 수 있다.
원인
- 무리한 운동
- 바이러스 침입
- 수분 부족
- 전해질 결핍
- 근육 부상
가벼운 저강도 운동과 중간 휴식
근육통을 다스리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저강도 운동이다. 완전히 쉬는 것보다는 낮은 강도의 운동을 하면서 뭉친 부위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근육 운동을 한 다음 마무리로 20분 정도 사이클을 탄 이들에게서 근육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육통을 예방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중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운동을 할 때 각 운동 별로 적어도 1분 정도 휴식 시간을 가져야 한다. 짧은 시간 휴식을 해도 근섬유가 회복되고 치유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된다.
운동 후 단백질
한 관련 연구에 따르면 운동하고 24시간 안에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단백질이 근육기능을 회복하는데 기여하기 때문이다. 생선이나 닭고기 등의 단백질 식품이 좋다. 케일과 석류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곁들이면 더욱 좋다. 버섯도 좋은데 버섯에는 염증에 대항하는 성분이 풍부하여 근육통을 다스리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8시간 수면
회복을 잘하려면 잘 먹고 잘 자야 한다. 운동한 당일에는 8시간 정도 충분히 자는 것이 좋다. 숙면을 취하면 염증이 가라앉고 생리적 기능 역시 제대로 돌아간다.
마사지
한 연구에 따르면 마사지는 운동 후 통증을 줄이는데 확실한 효과가 있다. 이는 염증의 원인이 되는 사이토카인 분비를 줄이고 미토코드리아를 자극해 세포의 회복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운동 후 찜질
아픈 부위에 뜨거운 찜질은 혈관이 확장되면서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통증도 가라앉는다. 차가운 찜질과 번갈아 하면 더욱더 좋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온찜질과 냉찜질은 우리 몸의 탄력 조직을 손상으로 보호한다. 운동 후 20분가량 차가운 찜질을 하고 다시 20분 뜨거운 찜질은 하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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