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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발생 알리는 의외의 6가지 증상
우울증은 그저 기분이 저하된 상태로만 나타나지 않는다. 사람에 따라 식욕이 없거나 수면에 문제가 생기고, 기운이 없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때로는 특이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1. 허리 통증
허리나 등이 아파 침을 맞고 물리치료를 받아도 낫질 않는다면 우울증과 관련이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어느 연구에 따르면 만성 요통 환자의 40%가 통증이 시작되기 전에 우울증을 경험했다. 역으로 만성통증이 있는 사람들은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크다.
2. 강박적 쇼핑
어느 순간 통제할 수 없이 뭔가를 사들이는 자신을 발견한다면 생각을 해봐야 한다. 왜 이러는지? 어떤 사람들은 우울할 때 강박적으로 쇼핑을 한다. 그러나 돈을 쓰면서 느끼는 만족감 혹은 자존감은 오래가지 못한다. 흥청망청 쇼핑을 하는 것 양극성 장애에서 조병의 한 징후이기도 하다.
3. 인터넷 몰입
온라인상의 관계가 실제 세계의 그것보다 낫다고 느끼는가? 인터넷을 하면서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가? 일련에 여러 연구에 따르면 과도한 인터넷 사용은 우울증과 관련이 있을 확률이 높다고 한다.
4. 폭식
우울증은 폭식을 유발한다. 특히 중년에 접어든 이들이 위험하다. 이런 경우에는 우울증 치료하는 것이 폭식이나 비만 문제를 푸는 첫걸음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5. 건망증
머릿속이 안개 낀 듯 뿌옇고 자꾸 뭘 까먹는다면 우울증 때문일 가능성을 살펴야 한다. 우울이나 스트레스가 장기화되면 코르티솔 분비가 늘어나면서 기억 또는 학습과 관련된 뇌 부위가 쪼그라든다. 우울과 관련한 기억력 손실은 나이 든 이들에게서 특히 심각하게 나타난다.
6. 알코올 중독
심각한 우울증을 앓는 이들 중 3분에 1이 알코올을 남용한다. 불안하고 우울할 때 술을 마시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술은 잠깐의 위안이 될 뿐이다. 술에 기대면 우울한 상태가 더 자주, 더 심하게 찾아온다. 술 외에도 도박이나 담배에 매여 사는 것 역시 우울증 때문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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