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지질혈증 원인과 증상, 치료
이상지질혈증
이상지질혈증이란 혈중에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증가된 상태 거나 HDL콜레스테롤이 감소된 상태를 말한다. 대부분 비만, 당뇨, 음주와 같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나 유전적 요인으로 혈액 내 특정 지질이 증가되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상지질혈증과 더불어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등의 용어들이 유사한 의미로 통용되고 있으나 이상지질혈증은 이 셋을 모두 포함하는 질환명으로 알면 된다.
원인
이상지질혈증의 원인은 크게 2가지로 나눈다.
- 원발성 고지혈증 - 지방 위주의 식생활, 유전적 요인, 운동부족
- 기저 질환이나 임식, 약물에 의해 유발되는 고지혈증 - 갑상선기능저하증, 만성 간질환, 신증후군
증상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가족성 고중성지방혈증 등 유전적 소인에 의한 경우 황색종, 황색판종, 간비대, 신장비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대게 무증상으로 혈액 검사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진단
이상지질혈증을 진단은 공복 상태에 혈액 검사를 하여 간단하게 알 수 있다. 저밀도(LDL)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증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이고, 고밀도(HDL) 콜레스테롤은 동맥 경화를 예방해 주는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치료
치료는 기본적으로 식이 요법을 3개월 정도 해보고 안될 경우 약물 요법을 진행하게 된다. 그러나 다른 위험 요인들을 평가되면 즉각 약물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저밀도(LDL) 콜레스테롤은 기준에 따라 치료를 하며 주된 약제는 스타틴 제제를 사용한다. 중성지방은 500mg/dl 이상인 경우 급성 췌장염 등에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500mg/dl 이상 넘으면 초기 치료로 중성지방을 낮추어야 하며, 500mg/dl 이하인 경우에는 저밀도콜레스테롤 기준으로 치료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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