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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 원인과 증상

by 난 가을이 좋다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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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 원인과 증상

 

원래 명칭은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이라고 하는데 이는 심각한 귓병이나 뇌 질환 없이 어지럼 증상이 발생했다가 저절로 좋아지는 일이 반복(발작성)되며 증상으로 체위(자세)가 영향을 받는다고 하여 지어졌다.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심한 어지럼이 지속되다가 저절로 좋아지는 일이 반복되는 증상을 말한다.

원인

이석증 증상인 어지럼증은 귓속 반고리관이라는 구조물 내부에 이석이라는 물질이 흘러 다녀서 발생한다. 

이석은 반고리관 주변에 위치하여 균형을 유지에 관여하는 물질로 어떤 이유로든 이석이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 나와 반고리관 내부의 액체 속에서 흘러 다니거나 붙어 있게 되면 자세를 느끼는 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하여 주위가 돌아가는 듯한 증상이 생긴다.

  • 외부 충격
  • 골밀도 감소
  • 바이러스 감염
  • 약물 부작용
  • 40~50대 주로 발생

증상

어지럼은 경미한 정도부터 공포를 일으킬 정도까지 다양하다. 어지럼에 특징은 회전하는 느낌으로 '코끼리 코 돌기' 한 뒤 느낌과 비슷하다. 증상은 1분 이내에 멈춘다.

어지럼은 보통 갑자기 발생하는데 머리의 움직임과 큰 관련이 있어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서거나 돌아누울 때 잘 발생하며 하늘이나 천장을 바라보거나 고개를 돌릴 때도 발생한다. 균형을 잡기 어렵기 때문에 일어서지 못하거나 쓰러질 수 있으며 메스꺼운 느낌이 동반되며 심한 경우 구토를 할 수도 있다.

 

치료

이석증은 일반적으로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아도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나 빨리 진단받아 치료에 성공하면 어지럼 증상이 즉시 좋아지므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치료법으로는 이석 치환술이 있는데 고개의 위치를 바꿔가며 반고리관에 들어간 이석을 원래 위치(전정 기관)로 이동시키는 치료법이다. 증상을 일으키는 반고리관의 위치에 따라 이석 치환술의 방법이 달라지므로 자가 치료보다는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약물은 이석증의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아니다. 다만 증상이 심하면 증상 경감을 위해 보조적으로 사용을 한다.

 

이석증은 저절로 좋아지기도 하고, 치료를 받으면 잘 치유된다. 하지만 잘 재발하는 특징이 있어서 증상이 다시 재발하는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 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어지러움 현상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이석증라고 단언하기 어려우니 꼭 병원에서 진료를 받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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