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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에 좋은 음식 6가지
전립선
전립선(전립샘)은 방광 바로 밑에 있는 남성의 생식 기관 중 하나로, 정액을 구성하는 액체성분의 일부를 만들어서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전립선암이 생기는 질환인 전립선염,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암이 최근에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암은 전 세계적으로 남성 발병률 2위, 사망원인 5위로 꼽힌다. 2021년 기준 전립선암은 국내에서 4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다른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생존율을 보이지만 전이 시 5년 상대 생존율이 45%로 크게 감소한다.
전립선암 증상은 소변이 배출되는 통로인 요도를 전립선 암세포가 압박하면서 배뇨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소변을 자주 보게 되거나,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거나, 소변을 본 후에도 소변이 남아 이 있는 잔뇨감이 들게 된다.
이러한 전립선암을 예방하려면 지방 섭취를 줄이고 전립선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1. 토마토
토마토에는 다들 알고 있는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이 항암 작용을 한다는 것이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특히 전립선암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연구 결과 라이코펜은 지방과 먹을 때 보다 잘 인체에 흡수되는 것을 나타났다. 때문에 올리브오일 등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2. 브로콜리
다른 십자화과 채소처럼 브로콜리에도 암을 퇴치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연구에 따르면 전립선암과 폐암, 췌장암, 유방암에 걸린 사람들은 암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평소 십자화 채소를 많이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로콜리는 콜리플라워나 방울양배추 같은 다른 십자화과 채소보다 암 예방에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브로콜리에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 성분이 남성들의 심장병과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녹차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은 전립선암세포의 신성 혈관을 생산하는 것을 방지한다.
4. 검은콩
검은콩에는 플라보노이드 계 색소인 안토시아닌과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 불리는 아이소플라본 성분이 들어가 있다. 이런 성분들은 남성 호르몬 중 암을 유발하는 특성을 억제하고 암의 성장을 막아준다.
5. 호두
하루에 두 줌 정도의 호두를 꾸준하게 먹으면 전립선암의 발생과 진행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텍사스대 보건과학센터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호두를 먹지 않은 쥐 그룹 44%에서 전립선암 종양이 발견된 반면에 호두 강화 식단을 먹은 쥐들은 종양 발생 비율이 18%에 그쳤으며 암 종양에 크기도 평균 4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6. 호박씨
필수아미노산과 레시틴이 함유되어 있는 호박씨는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와주어 전립선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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