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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불안증후군' 원인과 증상

by 난 가을이 좋다 202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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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불안증후군' 원인과 증상

 

누워 있거나 앉아 있는 등 휴식 중에 다리에 근질거리는 이상 감각과 초조함이 느껴지고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주로 잠들기 전에 다리에 불편한 감각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다리를 움직이게 되면서 수면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낮보다 밤에 잘 발생하고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심해지고 움직이면 정상으로 돌아는 것이 특징이다.

 

원인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뇌의 도파민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이 부족해서 나타난다고 추정하고 있다. 도파민이 만들어지는데 철 Fe이 필요하므로 철분이 부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 다리에 충분하지 못한 혈액 공급
  • 말초 신경증과 같은 신경 손상
  • 유전적 원인
  • 당뇨
  • 빈혈
  • 신장병

 

증상

다리, 발, 손, 몸통 등에 정확히 표현하기 힘든 불쾌한 감각을 호소한다. 그리고 다리가 당기고 쑤시며 저리고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느껴져 견디기 힘들며 밤에 가장 심해져서 수면 장애가 초래된다.

움직여 주거나 주물러 주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완화되나 없어지진 않는다.

 

진단

4가지 증상이 모두 나타나면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진단한다.

  •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강한 충동이 든다. 이러한 충동은 다리의 불쾌한 느낌과 함께 찾아오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다. 심할 경우에는 팔을 움직이고 싶은 충동도 함께 느끼게 된다. 
  • 움직이지 않을 때 증상이 더 심해진다. 앉거나 누운 자세가 지속되거나 휴식을 취할 때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증가한다
  • 움직임으로써 증상이 완화된다. 특히 걷기와 같은 움직임은 불쾌한 느낌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 증상은 저녁이나 밤에 시작되거나 나빠진다.

 

치료

치료는 증상에 따라서 결정되는데 증상이 심하지 않고 밤에 가끔 나타나는 경우 약물치료보다 비약물 치료를 권하고 있다. 비약물 치료로는 발/다리 마사지, 족욕, 가벼운 운동 등이 효과적이다.

증상이 자주 나타나고 수면 장애까지 동반되는 중증의 경우에는 수면 전문의 진단을 받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을 좋다. 철분 결핍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 치료제로 철분 제제를 투여하여 보충해야 된다.

 

철분과 관련되어 있어서 임신한 경우에 오는 경우가 많다. 임신하게 되면 철분을 처방받아 꾸준히 잘 먹는 것으로 예방과 치료가 되니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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