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제철 음식 '추천' 영양과 맛

2월 제철 음식 '추천' 영양과 맛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제철에 먹는 음식들이 맛과 영양이 더 좋다. 봄에는 나물, 여름에는 과일 등등 계절에 맞게 음식을 우리나라 사람들은 먹으면서 살아간다. 제철이라는 말은 알맞은 시절이라는 말 그대로 농산물이 자라기 좋은 최적에 환경이라는 뜻이다.

한라봉

피로해소와 감기를 예방하는데 좋은 한라봉은 꼭지가 툭 튀어나온 모습이 산을 연상시킨다고 해서 '한라봉'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제주도 특산물인 한라봉은 햇볕이 좋고 따뜻한 지역에서 주로 자라기 때문에 제주도와 전라도에서 재배되고 있다. 2월과 3월에 가장 맛있는 한라봉은 감기에 자주 걸리고 비타민C가 많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좋은 음식이다. 

한라봉은 열량은 낮으면서 체내에서 콜라겐 성분 형성혁이 뛰어나 다이어트나 피부미용에 효과가 좋다. 또한 노란색 감귤류에 담긴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풍부하여 피로해소와 감기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카로티노이드는 체내에서 흡수가 될 때 비타민A로 전환되어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하고 몸속에 세포들이 노화되는 것을 막아준다.

 

봄동

노화방지와 암을 예방해 주는 봄동은 겨울을 이겨내고 나오는데 비타민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면 칼륨, 칼슘, 인 등의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수분이 많고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단맛이 강하다.

봄동은 베타카로틴의 항산화 작용으로 인하여 노화방지와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고 칼륨과 칼슘, 무기질로 인하여 빈혈을 예방하는 데도 좋다. 또한 간장에서 콜레스테롤을 합성 작용을 억제하여 동맥경화를 예방을 한다.

봄동을 구매할 때는 떡입이 적고 연한 녹색을 띠는 것이 좋으며 잎에 반점이 없고 하얀 부분이 짧으며 선명한 것이 좋다. 

연근

장 운동을 돕고 몸 안에 독소를 빼주는 연근은 진흙 속에서 피어나지만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연꽃이다. 연근에는 탄수화물과 비타민C가 많아 연근 100g 섭취로 하루 성인에게 필요한 2/3를 섭취할 수 있다. 연근에는 특히 식이섬유와 폴리페놀이 풍부하여 당근이나 호박과 같이 비타민A, C, E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과 함께 조리하여 섭취하면 영양면에서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시금치

아이들과 임산부에게 특히 좋은 시금치는 사계절 내내 재배되며 서늘한 기후와 특히 잘 맞아 특히 봄과 초겨울에 수확되는 시금치에 비타민C가 더욱더 풍부하다. 시금치에는 무기질과 비타민 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녹황색 채소다. 철분과 엽산,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성장하는 아이들과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 그리고 노인에게 좋은 음식이다.

다른 채소들에 비해서 철분과 엽산의 함량이 많다. 철분과 엽산은 적혈구와 헤모글로빈 생성에 도움을 주어 빈혈과 치매를 예방하는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