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말트 림프종 원인과 증상, 진단, 치료
위말트 림프종
위말트 림프종은 위에서 처음 발생한 원발성과 전신적 림프종이 위를 침범한 이차성으로 구분한다. 위말트 림프종은 위선암에 이어 두 번째 흔한 위장의 악성 종양이지만 전체 위 악성 종양의 약 5% 정도만 차지하는 흔하지 않은 질환이다.
최근에 가수 윤도현이 위말트 림프종에 걸려 3년간 투병을 했다고 뉴스에서 보도되었다. 자 그럼 위말트 림프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원인
최근 점막 연관 림프조직(mucosa asso ciated lymphoid tissue, MALT)의 B세포에서 유래한 저 악성도 림프종이 위장에 발생한다는 점이 알려졌다. 인체에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감염과 자가면역 상태가 위 점막에 반응성 MALT를 생성한다.
위의 저 악성도 MALT 림프종의 90% 이상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이 증명된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박멸하게 되면 MALT 림프종이 소멸된다고 보고되어 이 균이 MALT 림프종의 원인 인자의 하나로 인정되고 있다.
증상
초기에는 위 선암과 임상적으로 특이한 증상이 없다. 암이 진행된 경우에 위 선암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 복통
- 출혈
- 체중 감소
- 종괴
- 식욕부진
진단
- 위내시경 - 위 점막의 염증, 미란, 양성 궤양, 위 추벽의 비후, 점막의 결절, 다발성 용종
- 병리학적 검사 - 위내시경을 통해 육안으로 감별하기 어려운 경우 조직 생검을 시행
- 내시경 초음파 - 위점막의 침범 정도와 위 주위 림프절로 전이 여부 판단
- 혈액 검사 - 전혈구 검사, 말초혈액 도말 검사
- 골수 검사
- 영상의학적 검사
치료
예전에는 위에서 발생하는 모든 원발성 림프종의 첫 단계 치료법은 수술적 제거로 진행하였다. 그러나 위의 저 악성도 B세포 림프종은 진행 속도가 매우 느리고 아무런 치료가 없어도 수년간 국소적으로 존재하는 경우가 많으며 전신에 전이는 매우 드물다는 것이 보고 되면서 현재는 병기에 따라 암이 점막과 점막 하층에만 침윤된 경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박멸하는 항생제 치료 요법으로 완치할 수 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박멸 항생제 치료법이 림프종의 관해를 유도하는데 실패한 경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음성인 경우 항암 화학 요법과 방사선 치료법을 고려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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