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초기증상·전염기간·예방법까지
매년 겨울이면 빠지지 않고 찾아오는 독감(Influenza).
단순 감기와 비슷해 보이지만 증상이 훨씬 강하고
고열, 근육통, 심한 피로감 등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질환입니다.
특히 전염성이 매우 높아 가족·직장 동료 등 주변으로 쉽게 확산되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와 빠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독감의 증상, 전염기간, 치료법, 예방 방법을
쉽고 깔끔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독감이란?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 질환입니다.
일반 감기보다 증상이 갑작스럽고 강하며, 합병증 위험도 높습니다.
- A형, B형이 가장 흔함
- 고열과 근육통이 빠르게 나타남
- 전염성이 매우 강함
- 폐렴 등 합병증 주의
특히 A형 독감은 유행성이 강해
한 해 동안 대규모 유행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독감 초기증상
독감은 보통 갑자기 증상이 시작됩니다.
전날까지 멀쩡하다가 다음날 아침부터 몸이 무겁고 열이 나는 경우가 많죠.
✔ 대표 증상
- 38~40℃의 고열
- 두통
- 온몸이 쑤시는 근육통
- 극심한 피로감, 무기력
- 마른기침, 목 통증
- 콧물, 코막힘, 오한
특히 **전신 증상(몸살, 열, 두통)**이 감기와 가장 큰 차이입니다.
독감 전염기간
독감은 아프기 전날부터 전염이 시작됩니다.
- 증상 시작 1일 전 ~ 이후 약 5~7일간 전염 가능
- 발열이 있을 때 전염력이 가장 강한 시기
- 어린아이·면역 약한 사람은 전염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음
가족 간 전염이 흔하기 때문에
증상 초기부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격리 등이 중요합니다.
독감 진단 방법
① 신속항원검사(RAT)
10~20분 안에 결과 확인 가능
정확도 높아 독감 시즌에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② PCR 검사
더 정밀한 검사
병원 상황이나 필요에 따라 진행
독감이 의심될 때는 가능한 빨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약물은 발병 48시간 이내에 복용해야 효과가 높기 때문입니다.
독감 치료 방법
독감은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항생제로는 치료되지 않습니다.
1) 항바이러스제
- 타미플루(Oseltamivir)
- 조플루자(Xofluza) 등
발병 48시간 이내 복용 시
증상 기간을 단축시키고 합병증 위험을 줄여줍니다.
2) 해열진통제
고열·근육통 완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권장)
3) 충분한 수분 섭취
탈수 예방, 열 감소에 도움
4) 휴식
무리한 활동은 회복을 늦추므로
일주일 정도는 충분히 쉬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감과 감기의 차이
독감은 단순 감기가 아니기 때문에
초기에 제대로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독감 예방법
① 독감 예방접종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달라지기 때문에
매년 접종이 필요합니다.
② 손 씻기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손만 잘 씻어도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③ 마스크 착용
기침·재채기 증상 있을 때 필수
④ 실내 환기
밀폐된 공간은 바이러스 전염이 매우 잘 일어납니다.
⑤ 면역력 관리
충분한 수면, 규칙적 식사, 운동이 기본입니다.
독감에 좋은 음식
- 따뜻한 꿀물
- 생강차
- 배즙
- 죽류
- 따뜻한 국물
- 비타민 C 풍부한 과일
이런 음식은 수분 보충과 면역력 회복에 도움 됩니다.
독감에 걸렸을 때 피해야 할 것
- 찬 음식
- 카페인·에너지음료
- 기름진 음식
- 과로
- 운동
- 술(염증 악화)
몸에 열이 있을 때는 절대 무리해서는 안 됩니다.
독감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강하고 전염성과 위험성이 높은 질환입니다. 그렇지만
예방접종, 손 씻기, 충분한 휴식 등등 미리 예방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몸이 으슬으슬하고 갑작스러운 고열이 느껴진다면
독감일 가능성이 높으니 빠르게 검사받고 관리해 주세요.
다들 독감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