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로 인한 특이반응들 피로와 졸음 강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로가 파도처럼 밀려온다. 자신도 모르게 코를 골면서 낮잠에 빠져 깜짝 놀란 적이 있을 것이다. 스트레스와 피로를 휴식으로 풀어보려는 신체적 충동일 확률이 높다. 피로는 세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친구와 말싸움을 하고 난 후와 같은 '감정적', 먼 거리를 달린 뒤 몸에 퍼지는 '물리적' , 직장에서 마라톤 회의를 마치고 에너지가 방전된 '인지적' 피로로 나누어진다. 낮잠은 스트레스와 피로에 좋을 수 있다. 하지만 낮잠의 종류를 가릴 줄 알아야 한다. 활력을 되찾아주는 잠깐 동안의 ' 생산적인 낮잠'과 수면을 심리적인 목발처럼 의존하는 '비생산적 낮잠'의 차이를 분명히 구별해야 한다. 피로가 계속 쌓여 늦잠을 자고 정신적 고통을 느낀다면 치..